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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갱년기 예방·치료용 유산균조성물 특허 취득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2018-06-07 09:48 송고
휴온스 제천공장 © News1
휴온스 제천공장 © News1


제약기업 휴온스는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연구 중인 갱년기 예방·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특허는 한국식품연구원이 보유하고, 휴온스가 전용실시권을 행사하는 특허다. 해당 조성물은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 와이티원(Lactobacillus acidophilus YT-1)'이 포함된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으로 여성 갱년기 증상에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온스는 이 프로바이오틱스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개별인정을 신청하고, 건기식과 치료제 등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건기식 중 여성 갱년기 시장을 선점한 대표 브랜드가 없어서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갱년기뿐만 아니라 한국식품연구원과 함께 아토피, 항알레르기 등 난치성질환에 마이크로바이옴(몸속 미생물)을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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