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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정상대책위, '교육부 조원태 사장 부정편입학 철저히 조사하라'

'철저한 진상조사 후 입학취소 결정 내려야'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2018-06-04 13:39 송고
한진그룹 갑질족벌경영 청산과 인하대 정사화를 위한 대책위가 4일 인하대 후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인하대 부정입학 철저 조사'를 주문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2018.6.4/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교육부가 4일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인하대 부정입학 의혹에 대해 현장조사를 벌이자 인천 시민사회단체와 인하대 동문들이 빈틈없는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진그룹 갑질족벌경영 청산과 인하대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는 4일 오전 11시 인하대 후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인하대 부정입학 철저 조사'를 주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명인 인하대교수회 의장, 서준헉 인하대총학생회 동문회장, 김원영 인하대 학생회장, 신규철 인천평화복지연대 정책위원장, 김송원 경실련 사무처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한항공 조원태 사장의 부정편입학 사건은 '1998년 인하대 교수가 고발한 사건'이라고 주장하며 "당시 교육부는 편입학 심사위원들의 중징계를 정석인하학원에 지시했지만, 학교는 직원들만 문책 후 부정편입학을 고발한 교수회 의장을 해고했고 결국 당사자인 조원태는 2003년에 졸업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20년이 흐른 지금에 와서야 조양호이사장 일가의 족벌갑질 경영에 대한 사회적 공분으로 오늘의 진상조사가 이루어지는 것이 그동안 대책위와 인천시민사회 요구에 의한 것으로 만시지탄이지만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 "교육부는 편입학자격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조원태 사장이 인하대 경영학과에 불법 편입학한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고 입학을 취소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기자회견후 교육부가 조사를 하고 있는 인하대 인하드림센터 1층 브리핑룸을 방문, 교육부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교육부는 인하대 인하드림센터에서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인하대 부정편입학 의혹 및 편입학 운영실태에 대해 5일까지 현장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한진그룹 갑질족벌경영 청산과 인하대 정상화 대책위 관계자가 4일 교육부가 조사하고 있는 인하대 김현태 인하드림센터 1층 조사실에서 항의 후 나오고 있다.이날 교육부는 인하대학교 이사장 아들인 조원태씨의 1998년 당시 인하대학교 부정 편입학 의혹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8.6.4.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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