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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은수, 장혁 딸 된다…MBC '배드파파' 주연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8-05-29 16:16 송고
2017.9.11./뉴스1 © News1 DB
2017.9.11./뉴스1 © News1 DB

배우 신은수가 장혁과 부녀로 연기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29일 뉴스1 취재 결과, 신은수는 오는 9월 편성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배드파파'는 거친 세상으로부터 자신의 가족을 지켜내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는 가슴 저리는 중년 가장의 위대한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길 택하는, 어리석은 가장의 분투를 그리는 유지철 역은 배우 장혁이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신은수가 출연을 검토 중인 유영선은 복싱 챔피언 유지철의 딸이다. 그는 어린 시절 발레리나의 꿈을 키우고 있었지만 유지철이 승부조작사건으로 추락하게 되면서 발레를 그만두고 아무 열의가 없는 17세 고등학생이 된다. 이후 유지철이 이종격투기에 다시 도전하는 것을 반대하면서 부녀간의 갈등이 깊어진다. 

신은수는 영화 '가려진 시간'으로 데뷔, 배우 강동원의 상대역으로 얼굴을 알리며 주목받았다. 이후 영화 '소나기'와 tvN 드라마 스테이지 '문집'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주목 받았고,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전지현의 아역을 연기한데 이어 오는 7월 개봉을 앞둔 김지운 감독의 신작 '인랑'에도 출연하는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에 '배드파파'의 주된 서사인 부녀간의 이야기를 통해 장혁과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어떤 감동을 안길지 기대된다. 

한편 '배드파파'는 현재 방송 중인 '검법남녀' 후속인 '사생결단 로맨스' 다음 드라마로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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