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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원 "칸나바로 감독 만난 건 행운…김남일은 우상"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8-05-23 09:43 송고
축구국가대표 권경원/뉴스1 DB © News1 송원영 기자

신태용호 수비수 권경원(26·톈진 취안젠)이 세계적인 수비수 출신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과 대표팀 선배인 김남일 코치가 자신의 성장에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권경원은 22일 국제축구연맹(FIFA)과의 인터뷰에서 "칸나바로 감독은 훌륭한 선수 출신으로 지금은 훌륭한 지도자다. 그에게 소중한 경험과 지식을 배웠다"면서 "칸나바로 감독을 만난 것은 내게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2013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권경원은 2015년 알 아흘리(아랍에미리트)로 이적했다. 알 아흘리에서 권경원은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 꾸준히 경기에 출전했다. 이를 인정받아 2017년 톈진 취안젠(중국)으로 팀을 옮기면서 칸나바로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칸나바로 감독은 현역 시절 명 수비수 출신으로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우승을 이끌었다. 칸나바로 감독과 만난 권경원은 더욱 성장했고 이를 발판 삼아 지난해 8월 생애 첫 A대표팀에 승선했다.  

권경원은 "수비수로 포지션을 바꾼 뒤 아직도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 공격수와 공간 사이를 어떻게 막아야 하는지 헷갈릴 때가 있다. 그럴 때 칸나바로 감독이 내게 답을 줬다. 또한 기술적으로 발전하라는 말도 해주셨다. 매우 유용한 정보였다"고 털어놨다.

칸나바로 감독과 함께 김남일 코치도 권경원의 성장에 도움을 줬다. 권경원은 "김남일 코치는 내 우상"이라면서 "전북에서 함께 선수생활을 할 때 경기장 안팎에서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많이 해줬다. 인간적으로도 존경한다"고 밝혔다.

한편 FIFA는 권경원에 대해 한국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엔트리에 포함된 라이징 스타라고 소개했다. 


dyk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