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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4년만에 제습기시장 재진출…15L급 신제품 나온다

2018년형 '클라쎄' 제습기 출시…4년 전보다 용량 늘려
당분간 공기청정기와 함께 '공기 관리 제품'에 주력할 듯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2018-05-15 14:45 송고
대우전자 클라쎄 제습기© News1

대우전자가 15리터급 제습기 출시로 4년만에 시장에 재진출한다. 대유그룹에 인수된 이후 공기청정기에 이어 두 번째 신규시장 진출이다.

15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대우전자는 조만간 온라인 판매망을 중심으로 2018년형 '클라쎄' 제습기를 출시한다. 대우전자가 두 번째 신규시장으로 제습기를 선택한 것은 공기청정기와 함께 '공기 관리 제품' 판매에 주력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장마철을 앞두고 환경 가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제습기는 필수 가전 제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대우전자도 공기청정기에 이어 제습기로 제품 스펙트럼을 넓혀 생활가전 업체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앞서 대우전자는 옛 동부대우시절인 2014년 당시 클라쎄 제습기 6종을 출시했다. 하지만 가전업계에서 우후죽순처럼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악재가 겹치면서 판매 부진에 시달렸다.  

이번에 나오는 신제품은 4년 전 제품보다 용량을 2배이상 늘린 15리터급이다. 강력한 터보 제습 모드를 채용해 큰 이불 빨래를 말리거나 장마철 외출 후 빠른 제습이 필요할 때 강력한 제습 운전을 할 수 있다. 돌출부의 팬이 자동으로 회전하는 '오토 스윙 기능'으로 사용 공간에 빈틈 없는 제습 효과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사용자가 35~80%까지 희망습도를 선택하면 적정 습도로 자동으로 조절한다. 고효율 저진동 설계로 낮은 소음을 실현해 한밤중에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투명창을 통해 물통의 물 높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물통을 편리하게 탈·부착할 수 있도록 설계해 배수가 간편하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가격은 20만원대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제습기 수요가 2014년 저점 이후 꾸준히 반등하며 가정 내 필수가전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대우전자도 재진출을 결정하게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j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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