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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CEO,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할 수 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8-04-26 07:26 송고 | 2018-04-26 17:23 최종수정
CNBC 갈무리

미국 나스닥거래소 수장이 앞으로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장이 성숙해지면 거래소를 설립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할 수 있다" : 아데나 프리드만 나스닥 최고경영자(CEO)는 25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 매체인 CNBC와 인터뷰에서 “향후 나스닥도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이 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아데나 프리드만 나스닥 CEO - CNBC 갈무리

그는 “제대로 규제받는 시장을 제공할 준비가 됐다고 판단이 서면 당연히 거래소를 개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암호화폐 미래 낙관한다 : 프리드만 CEO는 또 암호화폐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그는 “디지털 통화들이 계속해서 존재하리라 본다. 암호화폐 시장이 성숙해지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의 문제일 뿐”이라고 내다봤다. 

◇ 이미 암호화폐 거래소 돕고 있다 : 그는 "이미 나스닥은 암호화폐 거래사이트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스닥은 암호화폐 전도사인 쌍둥이 윙클보스 형제가 설립한  제미니 거래소와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미니가 나스닥의 시장 감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는 나스닥의 기술을 빌려주어 제미니가 제대로 규제받는 공정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암호화폐 ICO 방식은 불만 : 그는 암호화폐의 미래를 낙관했지만 코인공개(ICO) 방식에는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는 “ICO는 더 많은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 3월 암호화폐 ICO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것에 대해 찬성한다고 밝혔다.




sino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