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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데뷔 10주년 기념, 헨리 팬들의 저소득층 아동 위한 아름다운 기부

(서울=뉴스1) 김수경 기자 | 2018-04-08 09:00 송고
© News1

헨리 데뷔 10주년을 맞아 헨리의 팬들이 오는 8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의류 500여벌을 지원했다.
헨리 팬클럽이 기부한 의류들은 해외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이번 기부활동은 국내를 주축으로 중국, 대만,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등 10여개 국의 팬들이 연합해 모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헨리의 국내외 팬들은 헨리 생일 등을 기념해 쌀 1011kg을 기부한 바 있으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팬클럽 측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각국의 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한 달 동안 모금을 진행했다”며, “아이들에게 전달된 의류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가수 헨리는 지난 2008년 4월 슈퍼주니어-M으로 데뷔해, 2013년에는 첫 솔로앨범 ‘트랩’(trap)을 발표하며 SM에서 13년 만에 선보인 남자 솔로 가수로 재능을 인정받았다.

만능 뮤지션인 헨리는 최근까지 직접 작사작곡한 곡인 ‘그리워요’(Girl Friend), ‘사랑 좀 하고 싶어’, ‘끌리는 대로’, ‘That One’(댓 원), ‘Monster’(몬스터) 등 각종 드라마 OST를 발표하며 활발한 음악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헨리는 2014년 영화 ‘파이널레시피’에서 홍콩 영화배우 양자경과 함께 주연을 맡으며 연기에도 두각을 나타냈으며, MBC ‘나 혼자 산다’, ‘세모방’, JTBC ‘비긴어게인2’ 등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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