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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살인사건 용의자로 오보낸 터키방송국 제재

터키 방송규제기관, 한국 방통위에 사과서한 전달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2018-04-04 18:31 송고
터키 쇼티비 진행자가 중동에서 발생한 필리핀 여성 살해유기사건에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을 자료화면으로 실수로 내보낸데 대해 사과하고 있다.(터키 쇼티비 방송 캡처. https://youtu.be/A0kqZlMOJQA) © News1
터키 쇼티비 진행자가 중동에서 발생한 필리핀 여성 살해유기사건에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을 자료화면으로 실수로 내보낸데 대해 사과하고 있다.(터키 쇼티비 방송 캡처. https://youtu.be/A0kqZlMOJQA) © News1

문재인 대통령 사진을 총기 살인사건 용의자로 잘못 방송한 터키 방송사의 보도에 대해 터키 라디오텔레비전고등위원회가 방송통신위원회에 사과 서한을 보냈다.
방통위는 터키 라디오TV고등위원회가 해당 방송사에 벌금을 부과하고 경고 조치했다는 내용의 공식 서한을 전달해왔다고 4일 밝혔다.

터키 TV채널 '쇼 TV'는 지난 2월25일 문 대통령 사진을 총기 살인사건 용의자로 잘못 방송했다가 터키 시청각 미디어 규제기관인 고등위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터키 고등위는 이번 기회를 통해 방통위와 우호적 관계에 대한 존중을 전하며 앞으로도 유익한 협조 관계가 지속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ic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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