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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설주 中 인터넷서 화제…"송혜교만큼 예쁘다"

펑리위안과 비교…인상이 호감형이란 평
中 인터넷 검열로 관련 논의 차단되기도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2018-03-29 08:33 송고 | 2018-03-29 10:47 최종수정
김정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베이징을 방문했다 © News1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의 방중은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서프라이즈였다. 국제무대에 처음 등장한 리설주에 중국인들의 관심이 쏟아졌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9일 전했다.

매체는 "지금은 인터넷 검열 탓에 리설주의 외모와 옷차림을 논하는 글이 사라졌으나 최근 방중한 북한 퍼스트레이디의 패셔너블한 옷차림은 중국에서 화제가 됐다"고 했다.

리설주는 이틀간 베이징에 머물면서 최소 세 벌의 옷차림으로 대중에 모습을 드러냈다. 중국 중앙TV 등에 공개된 영상 속에서 리설주는 밝은 갈색의 투피스, 목깃이 올라오는 화이트 투피스 등을 입고 방중 일정을 소화했다.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웨이보에는 한때 리설주와 시진핑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을 비교하는 글이 올라왔다. 리설주가 시종 단색 투피스를 입었다면 펑 여사는 화려한 꽃무늬, 몸에 붙는 도트 원피스 등을 입었다. 한 사용자는 "펑 여사가 훨씬 화려한 옷을 입었으나 리설주가 더 아름답다"고 했다.

한때 대륙을 휩쓴 국민가수였던 펑리위안은 은하수관현악단에 몸담았던 리설주처럼 가수 출신이란 공통점이 있다.

또다른 사용자는 "리설주는 아름답고 쾌할하다. 김정은 동생 김여정보다 나은 퍼스트레이디 외교를 할 것 같다"고 했다. 한류스타 송혜교만큼 예쁘다고 칭송하는 글도 있었다고 SCMP는 전했다.

북한 최고지도자의 부인이 해외 방문에 동행하는 일은 극히 드물다. 그런 면에서 이번 방중 일정을 거의 모두 따라다닌 리설주의 존재는 파격적이었다. 리설주가 이번 방중 일정 전면에 나선 것은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정상국가' 이미지를 내세우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 많다.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는 김정은이 리설주, 최룡해 등을 대동해 방중한 것을 두고 "'정상국가'로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은 위원장, 부인 리설주, 시진핑 중국 주석, 부인 펑리위안 © News1



y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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