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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 여성 가방 들고 달아난 40대 女회사원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03-26 07:31 송고 | 2018-03-26 07:57 최종수정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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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버스정류장 벤치 위에 놓인 60대 여성의 가방을 들고 도주한 혐의(절도)로 회사원 A씨(47·여)를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21일 오후 9시 32분쯤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에 있는 한 주민센터 앞 버스정류장에서 피해자 B씨(69·여)가 벤치 위에 가방을 올려놓은 채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B씨의 가방을 낚아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
A씨가 훔친 가방과 가방 안에든 휴대폰과 목걸이, 현금 등을 합하면 피해금액은 모두 270만원 상당에 달했다.

피해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주변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동선을 추적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서 범행사실을 시인하고 피해금 가운데 30만원을 변제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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