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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세계금융시장에 위협 아니다”-영란은행 총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8-03-20 07:02 송고 | 2018-03-20 07:13 최종수정
마크 카니 영란은행 총재 - 구글 갈무리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선진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담에 참석 중인 마크 카니 영란은행 총재 겸 유럽 금융안정위원회(FSA) 위원장이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전체 금융시장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의 경제 전문 잡지 포브스는 카니 총재는 G-20 재무장관 회담에 보내는 서한을 통해 “암호화폐가 세계경제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니 총재는 서한에서 “암호화폐의 시장의 규모가 작기 때문에 암호화폐가 세계 금융시장의 안정에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실제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3200억달러에 불과하다. 

카니 총재는 서한에서 “암호화폐 가격이 최정점일 때도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은 전세계 국내총생산(GDP)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카니 총재는 서한에서 “암호화폐는 문제가 있지만 그 기반기술인 블록체인은 금융산업과 전체 경제의 효율성을 증가시켜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카니 총재의 이같은 언급은 “암호화폐가 세계 금융 질서에 위협이 되는 것이 아니라 육성해야 되는 것”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카니 총재의 친암호화폐적 발언 등에 힘입어 일제히 랠리했다.


sino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