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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안희정 겨냥 "부하 성적대상 삼은 것 자체가 위력간음"

"부인 있는데 다른 여자와 성적관계…간통 아니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2018-03-19 08:32 송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9일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를 겨냥해 "부하를 성적 대상으로 삼았다는 것 자체가 위력에 의한 간음이 된다는 것은 법학통론을 처음 읽는 법과대학 1학년생도 아는 상식"이라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마치 왕과 후궁의 관계로 착각하고 그런 말은 한 것은 아니겠지만"이라면서 이렇게 말을 이어갔다.

안 전 지사가 정무비서와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직원 등 2명을 성추행·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뒤 "성관계는 강압 없이 자연스럽게 이뤄졌다"고 항변하자 이를 비판하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홍 대표는 그동안 안 전 지사와 관련 "개인적으로 대학 선후배 사이고 남의 불행을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언급을 피해왔다.

그는 이날 "남녀간 애정행위라면 미투 운동의 대상은 안 될 것"이라면서 "그런데 그 남녀가 지휘-복종의 관계라면 애정행위라고 하기에는 억지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부인 있는 남자가 다른 여자들과 성적관계가 있었다면 그것 자체로 이미 폐지됐지만 범죄였던 간통이 아니냐"며 "당당히 못한 일이다. 현명하게 대처하라"고 비판했다.


ku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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