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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S, 사물인터넷 출입보안·화재경보 시스템 출시…‘세계보안엑스포’에 출품

(서울=뉴스1) 김수경 기자 | 2018-03-14 17:33 송고 | 2018-03-15 10:30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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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주택 및 다가구 주택은 아파트나 빌라처럼 안전 관리자가 없어 범죄나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실제로 국민안전처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일어난 전체 화재의 연평균 사망자 295명 중 60%가 주택 화재로 인해 사망했으며, 경찰청 자료에서도 강간 범죄의 18%, 강도 범죄의 9.9%, 절도 범죄의 6.5%가 단독·다가구 주택에서 일어난다는 사실을 살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단독 주택과 다가구 주택의 출입 보안 확보가 매우 시급하며, 화재와 같은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초기에 인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에 지난 2015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시큐리티 전문 기업 ㈜GES가 사물인터넷(IoT) 출입보안·화재경보 시스템 솔루션을 출시, 14~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8)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GES가 선보이는 출입보안·화재경보 시스템은 크게 공동현관 로비폰과 화재감지기로 구성돼 있으며, 공동현관 단순 개폐 역할만을 하는 기존 로비폰이 아닌 다양한 기능을 더한 스마트한 솔루션이다.

우선 화재 경보나 출입 정보가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돼 스마트폰으로 알림과 경보를 수신할 수 있으며, 세대 호출 및 출입 시에 거주자의 스마트폰으로 푸시 알림을 전송해 외출 시에도 호출이나 출입을 확인할 수 있다.

화재 등 비상상황에서는 119 다매체 신고 시스템과 112 문자 신고 시스템 등과 연계해 관계 기관에 자동으로 상황을 통보하는 등 클라우드 서버와 연동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방문자와의 영상 통화나 현관문 원격 개방과 같은 기능도 탑재돼 있다. 기존 화재감재기의 안전 사각지대를 제거하고 범죄와 화재 방지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GES 이용철 대표는 “범죄나 화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단독 주택 및 다가구 주택을 위한 보안·안전 솔루션을 고민한 결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출입보안·화재경보 시스템을 출시하게 됐다”며 “별도의 배선 공사가 필요하지 않고 구성이 단순해 설치 기간이나 비용, 관리에 대한 부담도 적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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