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LX공간드림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2018.03.12./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박명식)가 공간정보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LX공간드림센터(이하 드림센터)’를 개소했다.공사는 12일 김현아 국회의원, 김형호 사무총장, 전만경 국토정보정책관 등 국내 공간정보 창업지원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논현동 LX서울지역본부 5층에 자리한 드림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드림센터는 632㎡ 면적에 사무실 8개, 회의실 6개, 1인 스타트업존 12개 등으로 조성됐다. 공간정보 창업을 꿈꾸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공유오피스는 물론 IT인프라, 공간정보데이터, 전문교육, 해외 마케팅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휴식을 위한 수면휴게실과 독서 공간, 오픈형 카페도 갖췄다.
지난 2년 간 국토교통부와 공사가 진행한 ‘LX공간정보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마이샵온샵’, ‘데이터킹’ 등 20개 유망 창업기업이 현재 드림센터에 입주해 있다.
공사는 서울 드림센터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세종과 전주 등에 드림센터를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또 2016년부터 매년 ‘LX공간정보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10개 팀을 선발하는 등 2020년까지 50개 예비창업자와 벤처기업들을 발굴해 25억을 지원하기로 했다.박명식 사장은 “국민 개개인의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국가경제 발전으로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바로 창업”이라며 “드림센터를 통해 국민 누구나 두려움 없이 창업하고 실패해도 다시 도전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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