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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김소연 변호사, 대전시의원 출마…민주당 영입

(대전ㆍ충남=뉴스1) 김경훈 기자 | 2018-03-12 15:28 송고
김소연 변호사© News1
김소연 변호사© News1

30대 여성 변호사가 대전시의원에 도전한다.

12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법무법인 법승 김소연(36) 변호사를 지난 5일 영입했으며, 김 변호사는 최근 불출마를 선언한 전문학 대전시의원의 지역구인 서구 제6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그는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을 마친 뒤 변호사 시험(제5회)에 합격해 법무법인 법승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원이 되면서'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그동안 이루어낸 민주주의와 촛불혁명, 문재인 정권 창출에 이르기까지의 훌륭한 성과를 지켜내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추구하는 정치이념의 실현을 위해 시시비비를 분명히 하는 당내의 소금 역할을 하고 싶다"며 "당이 추구하는 민주주의를 먼저 구현하여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변호인으로서 피고인과 같은 시선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변호해 왔고, 상대를 평가하는 것이 아닌 상대의 입장이 돼 이해하려고 노력해왔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시민과 같은 눈높이로 시민의 사정을 살피고 이해하고 토론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khoon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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