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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박진희, '막장 부모' 안혜경에 일침 "피해자에 먼저 사과해라"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8-03-08 00:55 송고
SBS 리턴 © News1
SBS 리턴 © News1

안혜경이 '리턴'에 출연했다.
안혜경이 7일 방송한 SBS 드라마 '리턴'에 최자혜(박진희)를 찾아온 의뢰인으로 깜짝 출현했다.

극중 아들과 최자혜를 찾은 안혜경은 "법대 보내서 판사 보내려고 한다. 별 일도 아니다. 학교에서 장난을 좀 쳤다" 그 말에 최자혜는 "피해자 허벅지 부위에 3도 화상을 입었다는데 그건 뭐냐"라고 묻자 안혜경은 "그냥 장난이 지나쳐서. 그래서 변호사님 찾아왔죠. 장난 한 번이 주홍글씨가 될 수 없죠. 장차 영감님 되실 분인데"라고 했다.

안혜경의 말에 최자혜는 아이에게 다가가 뜨거운 차를 다리에 부었다. "이 정도면 1도 화상이야. 남의 자식 허벅지에 생긴 3도 화상을 장난으로 여기는 분이 이정도에 놀라냐"라고 했다. 깜짝 놀란 안혜경이 고소하겠다고 하자 최자혜는 "법관을 만들고 싶으면 먼저 피해자에게 찾아가 무릎꿇고 사과해라. 그러면 나도 무릎꿇고 사과하겠다"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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