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성폭행에 분노" 安지사 관사에 야구방망이 휘두른 민주당원

(대전ㆍ충남=뉴스1) 김아영 기자 | 2018-03-06 14:00 송고 | 2018-03-06 14:50 최종수정
© News1 주기철 기자
© News1 주기철 기자

충남 홍성경찰서는 6일 안희정 충남지사의 여비서 성폭행 의혹에 분노해 안 지사 관사의 유리창을 깨뜨린 더불어민주당 당원 A씨(37)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6일 오전 8시20분께 홍성군 홍북읍에 있는 충남지사 관사 유리창을 야구 방망이로 깨뜨린 혐의(특수재물손괴)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관사에 들어가려던 청원경찰을 막고 몸싸움을 벌이다가 야구 방망이를 던져 유리창을 깨뜨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청원경찰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5일 밤 밝혀진 안 지사의 성폭행 소식에 분노해 범죄를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haena9355@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