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연예 > 방송ㆍTV

[한복인터뷰①]'그사이' 박규영 "대학잡지 표지모델로 JYP 캐스팅"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8-02-17 09:15 송고
2018.2.6.뉴스1본사. '그냥 사랑하는 사이' 배우 박규영 한복 인터뷰. © News1 권현진 기자

주목해야 할 신예다. 박규영(25)은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서원 건축사무소의 웹디자이너 '소미' 역할로 얼굴을 알렸다. 역할 때문일까. '깍쟁이' 같은 사람은 아닐까 섣부른 예상은 환한 미소 한번에 바뀌었다. 보는 이들을 '무장해제' 시키는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 그리고 '특이한' 매력을 가진 배우.     

박규영은 2013년 연세대학교 의류학과에 진학하면서 고향인 부산을 떠나 서울생활을 시작했다. 대학시절 우연히 찍게 된 대학잡지 (대학내일) 표지 화보가 계기가 돼 현재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연습생 시절을 보냈고 2017년 데뷔했다.     

장편드라마는 '그사이'가 처음이지만 2017년 KBS 단막극 '강덕순 애정 변천사' JTBC '솔로몬의 위증' 웹드라마 '마술학교' 등에 출연하면서 날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올해도 영화 '괴물들' '레슬러' 두 편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스크린에서도 주목받는 신예로 알려지고 있다. 
  
Q. 올해 설날에는 부모님이 계시는 부산에 가나. ‘금의환향’하는 느낌일 것 같다.

“부산에 내려간다. 금의환향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족들은 (배우가 된 것을) 신기해 하니까 아무래도 이것 저것 물어보실 것 같다. 벌써 쑥스럽다.”

2018.2.6.뉴스1본사. '그냥 사랑하는 사이' 배우 박규영 한복 인터뷰. © News1 권현진 기자


Q. 드라마와 영화 등 2017년 한 해 참 바쁘게 살았다. 힘들진 않았나.

“힘들거나 바쁘다고 생각하지 않으려 했다. 조금 더 열심히 해야지 생각만 했다. 그러다 뒤돌아보니 2017년에 출연작이 많았다. 그래도 나름 뭔가 했다는 생각이 든다.”

Q. 연습생 시절에 꿈 꾼 데뷔와 실제 활동은 어떤 차이가 있었나.

“연습생 생활을 할 때는 데뷔만 하면 모든 것이 다 이뤄질 것 같았다. 실제로 데뷔하고 나니 더욱 하고 싶은 것이 많아졌다. 하고 싶은 역할, 연기가 많아졌다.”

Q. 외고(부산외고), 유명 대학교(연세대학교)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엄친딸’ 등의 수식어로 화제가 많이 된다. 그런 수식어가 어떻게 느껴지나.

“완전, 너무 쑥스럽고 민망하다. 공부를 엄청 잘 한 것은 아니고 시험운이 좋았을 뿐이다. 그래서 (칭찬을 들으면) 너무 쑥스럽다.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2018.2.6.뉴스1본사. '그냥 사랑하는 사이' 배우 박규영 한복 인터뷰. © News1 권현진 기자


Q. 어떻게 전공과 관련이 없는 연기를 시작하게 됐나.

“‘대학내일’이라는 잡지를 찍게 됐다. 그걸 보고 회사(JYP엔터테인먼트)에서 연락이 왔다. 처음에는 호기심 반이었는데 본격적으로 연기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더욱 진지하게 임하게 됐다. 막상 현장에 가보니 재미도 있지만 공부하고 고민해야 할 것이 정말 많더라. 힘든 점도 있었다. 연기를 공부하면서 생각이 많아졌다.”

Q. 연기 외에 신경 쓸 것도 많았을 텐데.

“늘 관리를 생각해야 하는 것? 조금 통통한 편이었는데 열심히 운동했다. 지금도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

Q. ‘그 사이’ 는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까.

“긴 호흡의 드라마는 ‘그 사이’가 처음이나 마찬가지다. 시작부터 끝까지 있을 수 있었다. 현장이 너무 따뜻해서 좋았다. 소미라는 캐릭터는 때로는 얄미운 모습도 있지만 나는 발랄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2018.2.6.뉴스1본사. '그냥 사랑하는 사이' 배우 박규영 한복 인터뷰. © News1 권현진 기자


*한복 협찬=박술녀 한복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ichi@

오늘의 인터뷰

nfif 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