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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정의의 사람들 1910' 일제강점기 '105인 사건' 재조명

1월22~28일 북촌창우극장

(서울=뉴스1) 김형택 기자 | 2018-01-03 14: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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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비밀결사 조직이었던 신민회를 말살하기 위해 일제가 조작한 105인 사건을 소재로 한 연극 '정의의 사람들1910'이 무대에 오른다. 1월 22~28일 서울 종로구 북촌창우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공연의 소재가 되는 '105인 사건'은 1910년대 가장 큰 반향을 일으킨 항일운동 탄압사건이었다. 1907년 전국적인 의병전쟁에 이어 독립운동이 무력양상을 띠자 항일조직인 신민회를 제거하기 위해 일제는 사건을 조작해 무려 105명을 기소하기에 이른다.

연극 '정의의 사람들1910'은 '만약 신민회에서 데리우치 마사타케 암살 시도를 실제로 거행하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가정하에 정의와 인간애 사이에서 고뇌하는 러시아의 사회주의 혁명당원들을 그린 알베르 카뮈의 원작 '정의의 사람들'을 접목한 작품이다.

연출진은 “비록 실패한 독립운동일지라도 이들의 희생 또한 독립운동의 정신을 불태우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며 “새로운 나라(新國)의 태동을 목표로 했던 신민회의 정신을 이 연극을 통해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곽진이 연출 및 각색을 맡았고, 배우 이혜경, 남택근, 설민영, 김지홍, 이병수, 곽진, 정우진, 이웅희, 권휘안, 권근호가 출연하여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공연날짜 및 시간이나 예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작사 '솔잎엔터테인먼트'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은 공연기간 동안 현장구매를 통해서도 구입 가능하다.


k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