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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환경관리실태 평가 최우수구에 송파구

성동·서초구 뒤이어… 유공 공무원 표창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8-01-03 06:00 송고 | 2018-01-03 07:36 최종수정
송파 녹색자전거봉사단 회원들이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동 탄천 광평교 인근 탄천변에서 외래식물 제거 환경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봉사단은 올해 성내천과 연평균 수질오염이 심한 탄천 중하류와 연결된 지천변 정화활동, 외래식물 제거활동, 주민 홍보 등을 통해 친환경 생태하천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7.2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송파 녹색자전거봉사단 회원들이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동 탄천 광평교 인근 탄천변에서 외래식물 제거 환경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봉사단은 올해 성내천과 연평균 수질오염이 심한 탄천 중하류와 연결된 지천변 정화활동, 외래식물 제거활동, 주민 홍보 등을 통해 친환경 생태하천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7.2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시는 '2017년 자치구 환경관리실태 종합평가'에서 송파구가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별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 등 정보관리 △환경 위임업무 관리 등 총 3개 분야 9개 항목을 놓고 실적 평가를 실시했다.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송파구는 수질․대기 배출업소 지도점검 및 위반 적발률이 특히 우수했다.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 공무원 인력운영, 언론홍보실적 등 여러 분야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2위를 차지한 성동구는 지역 특성상 관리해야 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가 다른 자치구보다 많고 업종도 다양해 점검이 어려웠다. 그러나 지도점검률 115.7% 및 위반 사업장 적발률도 19.9%로 가장 높아 좋은 점수를 받았다.

3위인 서초구는 자율점검업소 관리상태가 우수했다. 환경감시공무원의 교육, 인력확보 등 공무원의 역량강화 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전체 총 수질·대기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대상 2734개소 중 2942개소를 점검해 점검률 107.6%로 목표를 넘어섰다. 위반사업장은 289개소로 점검업소 대비 9.8%의 실적을 보였다.

서울시는 이같은 자치구 점검 결과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정기 지도․점검률, 위반 적발률 등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에서 2개 항목 모두 ‘가’등급을 받은 바 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송파구, 성동구, 서초구는 물론 강북, 동작, 강남구 등 장려구, 중랑, 도봉, 금천구 등 노력구 유공 공무원에게는 표창을 수여된다.

이인근 서울시 물재생시설과장은 “올 해도 시와 자치구가 공동협력 및 소통강화로 시민의 건강과 투명한 환경행정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ver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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