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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국가지질공원해설사 경연·교육 철원서 개최

(철원=뉴스1) 하중천 기자 | 2017-12-10 17:51 송고
국가지질공원 강원 고성 능파대. (뉴스1 DB)  © News1 
국가지질공원 강원 고성 능파대. (뉴스1 DB)  © News1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오는 11일 철원 한탄리버스파호텔에서 ‘제1회 강원지역 국가지질공원해설사 경연대회·제3회 강원지역 지질공원해설사 심화교육’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경연대회 개최를 통해 해설사의 상호 정보공유, 전문역량 강화, 사기진작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는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태백·영월·평창·정선) 등 9개 시·군에 총 90명의 해설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질공원 방문객에 대한 안내, 설명,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곳을 보전, 교육·관광사업 활용 등을 위해 환경부장관이 인증하는 제도다.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은 지난 2014년 4월에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은 올해 1월에 각각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았다.

도 관계자는 “도내에는 국가지질공원이 2곳이 있지만 아직까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앞으로 지질명소 발굴, 지질탐방로 개발, 탐방객센터 설치 등 실질적인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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