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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억만장자 "앞으로 20배 더 오른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7-12-10 08:21 송고 | 2017-12-10 09:18 최종수정
블룸버그와 인터뷰 하고 있는 윙크레보스 형제 - 블룸버그 갈무리

비트코인 억만장자이자 ‘제미니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는 카메룬 윙크레보스가 “비트코인의 상승은 이제 시작일 뿐 앞으로 20배 정도 더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윙크레보스는 36세의 쌍둥이로 비트코인이 나온 초기부터 활동해 왔으며, 스스로가 비트코인 거래소인 제미니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10일 비트코인 선물 출시에 앞서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선물이 정식 출시되면 하락 베팅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일부 투자자들이 걱정하고 있다는 질문에 “앞으로 20배는 더 오를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결국은 금을 대신할 것”이라고 전제한 뒤 “현재 금시장의 시가총액은 약 6조달러이며, 현재 비트코인의 시총은 3000억달러 내외이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금을 대신하면 앞으로 20배가량 더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윙크레보스는 쌍둥이인 타일러와 함께 2013년 약 1100만달러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약  그가 그대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면 현재의 가치(개당 1만5200달러)로 계산하면 약 17억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블룸버그는 100개 이상의 헤지펀드가 CBOE의 비트코인 선물 출시를 기다리고 있으며 CBOE의 선물 출시로 인해 헤지펀드의 비트코인 투자가 쉬워졌기 때문에 비트코인 투자가 더 많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윙크레보스는 자신이 운영하는 제미니 거래소가 CBOE의 비트코인 선물 출시에 맞춰 CBOE에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비트코인 선물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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