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효광, 추자현 부부 2017.12.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특히 임신 초기인만큼 활동을 최대한 줄이고 있는 상황. 추자현은 임신을 알게 된 후 안방 복귀작으로 검토 중이던 tvN '화유기' 출연을 고사했다. 이 때문에 '동상이몽2'도 하차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SBS와 추자현 측은 하차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임신 소식을 전한지 두 달 째. 추자현 측 관계자는 뉴스1에 "하차에 대한 논의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SBS 한 관계자는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에 대한 촬영은 계속 진행 중이다. 우효광이 드라마 일정을 조정해 한국에 들어와서 임신한 추자현의 곁을 지키고 있다. 앞으로 방송에서 추자현을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 등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동상이몽2'는 한 회 촬영분으로 2~3회 정도 방송을 내보낼 수 있어서 크게 무리하지 않는 선이라는 설명이다. 그렇다면 하차 시기는 언제가 될까. 여러 방송 관계자들은 추자현이 MC를 맡은 SBS '연예대상'까지는 '동상이몽2'에 계속 출연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동상이몽2' 제작진은 새로운 인물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캐스팅 미팅을 진행 중이다.
ic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