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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대박' 새겨진 영주사과 인기

(영주=뉴스1) 피재윤 기자 | 2017-11-06 10:23 송고
'수능대박' 글씨 사과(영주시 제공) © News1
'수능대박' 글씨 사과(영주시 제공) © News1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열흘 앞두고 영주사과축제장에서 선보인 '수능대박' 문구의 영주사과가 인기를 끌었다.
6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영주 부석사 일대에서 열린 사과축제장에서 '수능대박' 사과 100개를 비롯해 글씨사과 700여개가 완판됐다.

글씨사과는 사과발전연구회 회원들이 축제 기간 영주사과 홍보를 위해 생산한 것이다.

일반 사과보다 비싼 가격(개당 3000원)에 한정 판매됐지만 수험생을 둔 가족과 연인, 친구를 위한 선물로 인기를 독차지했다.

글씨사과는 봄에 열매가 맺힌 직후 이중 봉지를 씌워 70% 정도 클 때까지 볕가림을 한 후 봉지를 벗겨내고 글씨를 붙여 생산된다.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 관계자는 "수험생의 합격 기원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마음으로 글씨사과를 재배했다"고 말했다.


ssana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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