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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YG 소속 래퍼 원, '화유기'로 연기 도전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7-10-19 09:23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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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원이 연기에 도전한다.

원이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에 출연한다. 베일에 가려진 인물 '젊은 청년'으로, 비중은 크진 않지만 인상적인 캐릭터라는 설명이다.  

원은 2015년 원펀치라는 힙합듀오로 데뷔한 래퍼로, Mnet '쇼미더머니5'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YG엔터테인먼트로 적을 옮기고 솔로로 활동 중이다. 이번 '화유기'에는 소속사 YG엔터 식구인 차승원, 아역배우 갈소원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특히 그의 첫 연기 도전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쇼미더머니' 외에 예능 활동도 전무, 연기 경력도 없는 그가 '화유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 퇴마극으로, 퇴폐적인 불한당이자 악동요괴인 손오공과 매력적인 셀럽이자 흰소요괴인 우마왕이 서로 대립하며 2017년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참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앞서 우마왕 우휘철 역에 차승원, 여주인공인 삼장법사 진선미 역에 오연서에 이어, 저팔계 P.K 역에 이홍기가 출연을 확정했다. 손오공 역할은 이승기가 논의 중이다.

‘선덕여왕’, ‘최고의 사랑’ 등을 연출한 박홍균 PD가 연출하고, ‘쾌걸춘향’, ‘미남이시네요’,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을 집필하며 스타작가로 사랑 받고 있는 홍자매가 극본을  맡았다. 오는 12월 중 처음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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