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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종욱, 5회 대주자 출전…준PO 최다 출장 신기록 달성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2017-10-15 17:13 송고
NC 다이노스의 이종욱./뉴스1 DB © News1 구윤성 기자

NC 다이노스의 베테랑 외야수 이종욱이 준플레이오프 최다 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이종욱은 15일 사직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5차전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5회초 1사 만루에서 1루주자 이호준과 교체돼 대주자로 투입됐다. 

이후에도 NC의 공격이 이어졌고 이종욱은 김준완의 밀어내기 볼넷 때 홈까지 밟았다.

이날 경기에 출전하면서 이종욱은 개인 통산 26번째 준플레이오프 경기에 출전, 역대 최다 경기 출장 신기록을 세웠다. 

이전까지 이종욱은 홍성흔(두산)과 함께 25경기로 최다 타이기록을 세우고 있었다. 

이종욱은 지난 2009년 두산 시절 처음 준플레이오프에 나섰다. 2010년과 2012~2013년에도 이종욱은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총 17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NC로 적을 옮긴 뒤에도 이종욱의 가을야구는 이어졌다.

이종욱은 2014년에 4경기, 올 시즌 5경기에 나오면서 역대 최다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현재 NC가 7-0으로 앞선 가운데 6회가 진행 중이고, 이종욱은 6번 지명타자로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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