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국제 > 동북아

'인터넷 유명인사 되기' 대학 강좌 생겼다

(서울=뉴스1) 박형기 중국 전문위원 | 2017-09-22 15:56 송고 | 2017-09-22 16:10 최종수정
베이징청년보 갈무리

중국의 한 대학에 ‘인터넷 유명인사’ 되기 과목이 개설돼 어떻게 하면 인터넷 실시간 방송을 잘해 유명인사가 될 수 있는지를 가르치고 있다고 베이징청년보가 22일 보도했다.

중국 서남부에 위치한 충칭(重慶) 공과대에서 이같은 과목을 개설했으며, 이미 19명의 학생이 수강신청을 마쳤다. 수강생은 대부분 여학생이며, 학교는 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자신을 잘 포장해 많은 시청자를 끌어들일 것인지와 이를 어떻게 수익으로 연결하는 지에 대해 강의를 할 계획이다.

이 과목을 맡은 교수는 “어떻게 주제를 선정할 것이지, 팬들의 맘을 사로잡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과목은 3개월 과정이며, 과정에 심리학, 인성 교육, 머리 스타일 만들기, 옷 입는 방법, 자세, 퍼포먼스 등을 가르치며, 앱 사용방법, 실시간 방송 기술 등도 가르친다.

담당교수는 수강자는 지원자 중 체형, 얼굴 표정, 표현력 등을 테스트해 뽑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학기를 운영해보고 성공적이면 일반인에게도 개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수강자 중 한 명인 리샨은 “이 과목을 수강해 인터넷 유명인사가 되면 취직이 쉬워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sinopark@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