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서울생사문화주간 행사(서울시 제공)© News1 |
첫날인 25일은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0년 화장률 90%와 나홀로 가구시대, 장례문화 진단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시민토론회가 개최된다.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는 26~29일 ‘2017 서울시설공단 장례문화 시민사진 공모전’과 ‘2017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자연장지 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을 관람할 수 있는 ‘장례문화 전시회’ 가 열린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용미리 2묘지에서는 성묘객을 위한 ‘장사문화제’ 행사가 개최된다. 용미리 묘지까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청계광장에서 10월 1일에 ‘장례문화의 날’이 열린다. ‘장사문화제’ 는 추석 연휴 기간의 성묘객 분산을 위해 추석 명절 전 주말에 개최되는 행사다. ‘장례문화의 날’은 MOU 체결기관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과 함께하는 장례문화 개선 캠페인이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다만 25일에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시민토론회는 140석 한정으로 당일 선착순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김복재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장례문화 변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주시길 바라며 장사시설이 시민의 복지·문화시설로 인식되는 등 친근한 이미지로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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