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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극 표방 연극제 '권리장전 2017 국가본색' 9월 공연작 공개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2017-09-05 11:46 송고
'권리장전 2017 국가본색' 9월 공연작 4편 포스터© News1

정치극을 표방하는 연극제인 '권리장전 2017 국가본색'이 9월 공연작 4편을 공개했다.

'권리장전'은 한국 예술계에 일어난 정치검열 의혹에 연극으로 맞서고자 2016년 처음 열렸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는 '국가본색'이란 주제로 21개 극단이 참가해 지난 8월9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개막했다.

오는 12월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연극제의 9월 공연작은 극단 시지프의 '더 게임'(9월 6~10일) 극단 미취인의 '수다'(13~17일) 극단 락희의 '만리장성'(20~24일) 극단 바바서커스의 '댓글부대'(27일~10월1일) 등 총 4편이다.

'더 게임'은 정치를 게임에 비유해 악당들이 폭력과 계략을 통해 게임을 이끌어가는 과정을 담았다. '수다'와 '댓글부대'는 인터넷 문화가 우리 사회와 개인에게 끼치는 영향을 주목한 작품이며, '만리장성'은 황제의 폭정을 폭로한 시를 쓴 자를 색출하는 과정을 담았다.

한편, 권리장전 조직위는 올해 주제인 국가본색을 통해 △국가의 영향력은 어떻게 발현되어 왔으며, 국민은 어떠한 방식으로 움직였나 △국가의 영향력 행사는 정당한가 △국민은 국가 권력 행사에 어떻게 대응하며 살아가는가 등을 묻고자 했다고 밝혔다.

입장료 1만원. 문의 (010)2809-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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