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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쓰러져 죽을수 있다는 심정으로 단단한 야당 될것"

당 대표 수락 연설…"정당혁신 인재영입 개헌 등에 집중"
"다시는 실망 안드릴 것…내년 지방선거서 반드시 승리"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박응진 기자 | 2017-08-27 16:20 송고 | 2017-08-27 17:03 최종수정
국민의당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안철수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꽃목걸이를 걸고 있다. 2017.8.2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신임 대표가 27일 당 대표로 정당 혁신과 인재 영입 및 육성, 개헌과 선거법 개정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안 신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직후 수락연설을 통해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안 신임 대표는 자신에 대한 지지를 보내준 당원들을 향해 "다시 실망드리는 일이 없을 것"이라면서 "창당 초심으로 돌아가고 광야에서 쓰러져 죽을 수 있다는 결연한 심정으로 제2창당의 길, 단단한 대안야당의 길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안 신임 대표는 또 선명 야당의 길을 가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그 길이 힘든 길이고 고통의 길일지언정 선봉에 서서 싸워나가겠다"면서 "적진에 제일 먼저 달려가고 제일 나중에 나올 것이며 단 한 명의 동지도 고난 속에 남겨두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국민의당은 유능한 야당이 돼야 한다"면서 "늘 스스로를 새롭게 하고 해법을 찾는 대안야당이 되지 못한다면 우리에게는 설 자리가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국민을 편 가르고 나라를 약하게 하는 일이라면 강력 저지하는 야당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실천적 중도개혁정당이라는 분명한 정체성을 확립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안 신임 대표를 이를 위해 △당 시스템을 제대로 정비하는 등의 정당을 혁신하고 △인재를 영입하고 육성하며 △선거법 개정과 개헌에 당력을 쏟겠다고 향후 행보를 예고했다.

그 뿐만 아니라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도 약속했다. 그는 "저 안철수가 앞장서서 17개 모든 시도에서 당선자를 내겠다"면서 "기필코 승리하고 반드시 이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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