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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 이재용 실형에 내준 코스피 2380…삼성전자 1% ↓

이재용 선고 시작되자 상승 폭 반납…2378로 마감
달러/원 환율, 5거래일 만에 상승…1128.2원 마감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2017-08-25 15:50 송고
2380선을 터치한 코스피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선고가 시작되자 상승 폭을 반납하면서 마감했다. 삼성전자도 1% 넘게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은 0.3원 오른 1128.2원에 마감했다.

2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67포인트(0.11%) 오른 2378.51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2381.47로 문을 열었지만 한 때 2372.67까지 떨어졌다. 오전 11시쯤 외국인과 기간이 매수세를 보였고, 오후 들어 2380을 터치하기도 했다.

국내·외 대형 이벤트가 몰린 하루였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선고가 오후 2시30분부터 진행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 연례회의 ‘잭슨홀 심포지엄’에 대한 시장 경계감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부회장이 공판이 시작된 뒤 코스피는 상승 폭을 내줬다.

개인과 외국인은 1643억원, 287억원 순매도했고 기관만 1711억원 순매수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와 재닛 옐런 미 중앙은행(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둔 경계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지난 6월 양적완화 종료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이번에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가 큰 관심사다.

이재용 부회장의 선고와 맞물리면서 삼성전자 주가는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이날 이 부회장은 장마감 직전 징역 5년의 실형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5000원(1.05%) 하락한 235만1000원에 마감했다. 삼성물산도 2000원(1.48%) 내린 13만3500원에 마감했다. 신한지주는 2%대, POSCO는 1%대 올랐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2.56포인트(0.40%) 오른 650.27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42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0억원, 189억원 순매도했다. 달러/원 환율은 5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동시에 하락했고, 코미팜은 3%대 상승했다.

달러/원 환율은 5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달러/원 환율은 0.3원 오른 1128.2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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