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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희 "지소연과 결혼, 짧은 만남에도 확신 생겼다" [전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7-08-01 10:23 송고
송재희 인스타그램 © News1
송재희 인스타그램 © News1

배우 송재희가 지소연과 결혼 소감을 전했다. 

송재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송재희 지소연과 2017년 9월7일 결혼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서로가 꿈꿔왔던 결혼식을 위해 부득이하게 친가족분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면서 "평소 저희를 아껴주시고 응원주셨던 선생님, 선배님, 친구, 지인님들께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모시지 못한 죄송한 마음 먼저 올린다. 식 후 꼭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만난 시간도 짧지만 세상의 시간, 그 어떤 가치와도 비교할 수 없는 소연이에 대한 확신이 제 마음을 천국으로 만들었고, 그 '천국' 하루라도 빨리 더 누리고 싶어 이렇게 결정하게 됐다"면서 "제 결정 믿어주시고 사랑으로 응원주신 장인어른 장모님, 세상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너무 사랑합니다"라고 남겼다. 

끝으로 그는 "이 글 읽어주시는 감사한 여러분 부디 저희 두사람 하나 되어 만들어갈 행복한 가정 '미리 누리게 될 천국' 위해 기도 부탁드린다"며 "예수님 말씀대로 사랑하고 사랑하며 살겠다"고 글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9월7일 결혼한다.
이하 송재희가 올린 소감 전문이다. 

저 송재희 지소연과 2017년 9월7일 결혼합니다.

결혼식은 서로가 꿈꿔왔던 결혼식을 위해 부득이하게 친가족분들만 모시고 하게 됐습니다. 평소 저희를 아껴주시고 응원주셨던 선생님, 선배님, 친구, 지인님들께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모시지 못한 죄송한 마음 먼저 올립니다. 식 후 꼭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만난 시간도 짧고 결혼식 또한 간소히 멀지 않은 날로 잡았지만, 세상의 시간과 그 어떤 가치와도 비교할 수 없는 소연이에 대한 '확신'이 제 마음을 천국으로 만들었고, 그 '천국' 하루라도 빨리 더 누리고 싶어 이렇게 결정하게 됐습니다.

제 결정 믿어주시고 사랑으로 응원주신 장인어른 장모님, 세상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너무 사랑합니다.

이 글 읽어주시는 감사한 여러분 부디 저희 두사람 하나 되어 만들어갈 행복한 가정 '미리 누리게 될 천국'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예수님 말씀대로 사랑하고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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