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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 베팅↑…美 정치 불확실성↑ + 긴축전망↓

(로이터=뉴스1) 이창규 기자 | 2017-07-29 07:57 송고
투기적 거래자들의 미국 달러화에 대한 약세 베팅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정책에 대한 기대치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수치를 로이터가 분석한 데 따르면, 인터내셔널머니마켓(IMM)의 투기적 거래자들은 지난 25일까지 일주일 동안 엔화, 유로화, 스위스 프랑, 캐나다 및 호주 달러에 대한 달러화의 순매도(net short) 포지션을 39억2000만달러로 확대했다.

지난주 기록은 19억1000만달러였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베팅은 지난주 일 년 만에 처음으로 약세 쪽으로 전환됐다.

애널리스트들은 워싱턴의 정가의 지속적인 불확실성과 지난 몇 년간 달러가 아웃퍼폼한 것을 감안할 때, 향후 달러가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머크하드커런시의 악셀 머크 매니저는 "단기적으로는 모르겠지만 중기적으로는 달러가 지금보다 상당히 약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머크 매니저는 프랑스와 독일의 금리는 높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금리는 횡보할 것이라며 이는 투기적 거래자들에게 달러 보유 매력을 떨어뜨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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