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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농축산식품 수출 33억달러…전년比 6.5%↑

中수출 11.4% 감소…100억달러 목표 달성 '비상'

(세종=뉴스1) 김현철 기자 | 2017-07-26 11:43 송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상반기 농축산식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32억977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일본 수출은 6억3400만달러(13.3%), 아세안 6억200만달러(12.3%), 미국 3억5600만달러(3.4%), GCC(걸프협력회의) 2억7100만달러(12.7%) 등이다. 

수출품 분류별로는 신선식품은 4억7800만달러로 4.5% 감소했으며 가공식품은 28억1900만달러로 8.6% 증가했다.

다만 월별 동향을 살펴보면 수출 증가폭이 점차 줄고 있어 올해 목표인 수출 100억달러 달성을 위해서는 하반기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017년 7월 14일 농식품 수출 100억달러 목표 달성, 올해도 '빨간불')

1월 농축산식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고 2월에는 증가율이 20.1%까지 뛰었으나 3~4월 수출액은 각각 3.9%, 5.1% 증가로 주춤한 모습이다. 5월에는 오히려 3.1% 감소했다가 6월에 다시 4.7% 증가했다.

특히 주력시장인 중국 수출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갈등으로 타격을 입으면서 수출 증가폭이 둔화하고 있다.(2017년 7월 19일 '사드 후폭풍' 중국 농식품 수출 급감…농식품부 재탕 정책만) 중국 수출은 3월 이후 위축되면서 상반기 11.4%(4억3600만달러) 감소했다. 중국을 제외한 수출액은 28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했다.

정부는 하반기에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일본·아세안 등에 집중하는 한편, 대(對)중국 수출 회복과 대미 수출 확대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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