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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도 더위 먹었나…저절로 불이 '활활'

(서울=뉴스1) 박형기 중국 전문위원 | 2017-07-20 10:00 송고 | 2017-07-20 11:10 최종수정


Pear Video 갈무리
Pear Video 갈무리


중국도 무더위의 예외는 아니다. 중국 남부도 최근 열파에 시달리고 있다. 날씨가 너무 뜨거워 신호등이 불에 타는 사건이 발생했다.

베이징에 있는 온라인 뉴스사이트인 ‘Pear Video’는 지난 18일 장수성 쉬저우시에서 열파로 인해 신호등이 불탔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부상자는 없었다. 

최근 쉬저우는 장마가 끝난 뒤 35도에 이르는 폭염이 몇 일 간 지속됐었다.

전문가들은 최근 장마로 인해 신호등의 전압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열파가 겹치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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