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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소통 '광화문 1번가' 50일 만에 해단식…상설화 검토

하승창 수석 "광화문 1번가, 새 정부 소통행정 상징"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2017-07-12 15:03 송고
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HSI)과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회장 정의배)는 6일 서울 광화문 '광화문 1번가' 국민인수위원회에 정책제안서를 접수했다.© News1

국민인수위원회가 운영한 '광화문 1번가'가 출범 50일 만인 12일 해단식과 함께 활동을 종료한다. 청와대는 이후 광화문 1번가의 상설화를 검토 중이다.

청와대는 지난 5월24일 '국민이 정권을 인수한다'는 개념으로 국민인수위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는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실에서 맡아왔다. 이후 국민인수위는 5월25일 광화문 1번가를 온·오프라인 형태로 출범시켰다.

청와대에 따르면 광화문 1번가는 이날 오후 4시 해단식과 함께 종료된다. 해단식에서는 광화문 1번가를 기획 및 운영하고 현장에서 국민들과 직접 소통했던 공무원, 국민마이크·열린포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또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여기에서는 광화문 1번가 사람들 이색시상식, 공무원이 말하는 1분 마이크, 대통령의 서재 등 다양한 해단식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국민인수위는 세종로 광화문에 위치한 광화문 1번가 열린광장을 통해 공무원이 직접 현장접수를 진행해왔다. 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및 전화와 우편접수를 받아왔다.

아울러 세종로 광화문 1번가에서 진행됐던 열린포럼은 13회, 국민마이크는 5회 각각 열렸다.

이렇게 광화문 1번가에 제안된 국민 의견은 △민생·복지·교육 △일자리 △부정부패 청산 순으로 많았다. 빅데이터 분석결과로 나타난 국민 의견의 주요 키워드는 일자리, 고용, 청년, 여성, 기업, 학교, 교사, 경찰·안전, 비정규직 등이었다.

광화문 1번가를 통해 접수된 의견들은 해단식 이후 50일간 정리·분석 과정을 거친 후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검토를 통해 정책화할 의견을 발굴한다. 이후 정부부처를 포함한 각 소관기관과 구체적 정책 반영 계획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하승창 수석은 "국민이 말하고 정부가 들었던 광화문 1번가는 새 정부 소통행정을 상징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통하는 정부로서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광화문 1번가와 같은 플랫폼이 상시적 제도로 국민 속에 생활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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