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국제 > 미국ㆍ캐나다

멜라니아 여사, 시위대 때문에 獨 영빈관에 갇혀

G20 영부인 프로그램, 대폭 축소돼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2017-07-07 21:33 송고 | 2017-07-07 21:34 최종수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6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 공항에 도착했다. © AFP=뉴스1

미국의 영부인 멜리니아 트럼프가 7일(현지시간) 반(反) 주요 20개국(G20) 시위대 때문에 독일 함부르크 영빈관에서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고 멜라니아 여사의 대변인을 인용해 AFP통신이 보도했다.

멜라니아 여사(47)의 대변인 스테파니 그리샴은 "함부르크 경찰들이 외출을 허락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영부인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시위 때문에 대폭 축소됐다.

영부인들은 또 이날 기후연구소 방문 대신에 함부르크 호텔에서 과학자들로부터 프리젠테이션을 받는 것으로 일정이 변경됐다.

문재인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7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이 개막한 독일 함부르크에서 영부인들을 대상으로 한 보트 투어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 AFP=뉴스1 

독일 통신사 DPA는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앞서 함부르크 항구에서 진행됐던 다른 투어 일정에도 참여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은 전일부터 밤새 계속됐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물대포와 최루탄을 사용했다. 이로 인해 경찰 159명과 다수의 시위대가 부상했다.

시위는 이날 아침 재개됐다.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이날 시위대중 일부가 함부르크 알토나시 순찰 차량에 화염병을 던져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함부르크에선 2만명의 경찰과 무장 차량, 헬기, 감시용 드론이 배치됐다.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유치장도 설치됐다. 하지만 경찰은 병력 보강을 요청했다.


allday33@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