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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왕은 사랑한다' 임시완 "군입대? 윤아가 면회올거라 겁안나"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2017-07-04 15:46 송고


"저는 군대가 절대 겁나지 않아요. 오히려 기대되요. 윤아가 면회 올 거에요."
배우 임시완과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임윤아가 남다른 친분을 뽐냈다.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 진행된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임시완과 임윤아, 홍종현, 오민석이 자리했다.

임시완은 "충선왕 역할을 맡았다"면서 "폭군으로 알려졌는데 다큐멘터리나 자료를 찾아보다보니 다면적인 캐릭터다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입을 뗐다.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군입대에 대해 "입대까지 스케줄이 좀 많다"면서 "시간이 있으면 좀 놀고 싶을 텐데,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빡빡한 일정 소화하다가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임시완은 "윤아가 꼭 면회를 올 거라 생각한다"면서 "누구보다 먼저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윤아는 "시완 오빠의 면회를 꼭 갈 거다"면서 "드라마가 잘되면 드라마 분장을 한 채로 가자고 했다"고 화답했다.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정복욕을 품은 세자 왕원과 강직한 품성을 지닌 왕족 왕린, 몸종과 신분이 바뀌게 된 은산의 삼각 로맨스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이며 17일 밤 10시 첫 전파를 탄다.

배우 임윤아, 임시완(오른쪽)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임윤아, 임시완(오른쪽) © News1 권현진 기자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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