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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이슈] 탑 "연습생 A와 결별 후 대마 중단"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7-06-29 13:25 송고 | 2017-06-29 13:26 최종수정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31)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마약류 관리법 위반 관련 1회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최 씨는 지난 2016년 10월 자택에서 가수 지망 연습생 A씨(21)와 총 네 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7.6.29/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빅뱅 탑(최승현·30)이 마약 흡연 혐의 첫 공판 최후변론에서 연습생 A씨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김지철 부장판사 심리로 29일 열린 최씨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 첫 공판 최후변론에서 탑의 변호인은 "이 사건 당시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서 A씨를 만나 술을 많이 마신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이 사건 범행에 이르렀다"면서 "범행을 전부 자백하고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이 술을 많이 마시고 A씨의 권유에 따랐으나 스스로 A씨와 결별을 선언해 대마 흡연을 중단했다"고 알렸다. 또 "군 입대 전 우발적인 범행으로 인해 대중연예인으로 회복할 수 없는 타격까지 입게 됐다. 벌금형 등 관대한 형을 선고해달라"며 호소하기도 했다.

그 가운데 의문으로 떠오르는 것은 탑과 연습생A의 관계다. 두 사람이 연인 관계였느냐는 질문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법정에서 나온 얘기 말고는 확인이 어렵다"라고 밝혔다. 

공판 참석에 앞서 탑은 직접 준비한 사과문을 통해 "이번 일로 저에게 상처받고 실망하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저의 흐트러진 정신 상태가 충동적으로 잘못된 행동으로 돌이킬 수 없는 큰 실수로 이어졌다. 깊이 반성하고 진심으로 뉘우친다"고 사과했다. 

더불어 최후 진술에서는 "이 사건은 제 인생 가운데 가장 최악의 순간이고 정말 너무나도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이런 일은 없을 것이고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고 봉사하며 살겠다"라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탑은 지난해 10월 20대 초반의 가수 지망생 A 씨와 함께 대마초 2회, 대마액상 2회 등 총 4회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후 그는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 악대에서 양천구 신월동 4기동단으로 전보됐으며, 공소장 발송으로 직위가 해제됐다. 또 그는 지난 6일 숙소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이대목동병원으로 후송돼 3일만에 의식을 회복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왔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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