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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안중근의 운명적 만남…'백범일지 낭독회'서 듣는다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7-06-25 11:15 송고
환국을 앞두고 상하이공항에 도착한 백범 김구 선생. 오른쪽 눈물을 훔치는 사람이 성재 이시영선생(초대 부통령). 앞줄 가운데 하얀 셔츠를 입은 소년이 이종찬 우당장학회 이사장이다.(서울시 제공) © News1

서울시는 26일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용산구 효창공원 백범묘소에서 '백범일지 낭독회'를 개최한다.

백범 김구 선생 서거 98주기와 백범일지 발간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12월까지 서거일(26일)과 탄신일(8월29일), 발간일(12월15일)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낭독회는 '청년 백범은 어떻게 안중근을 만났을까'라는 부제로 열린다. 백범일지 중 안중근 의사와의 운명적 만남 대목을 낭독하고 이야기를 나눈다.

조광 신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이 추모사를 읽고 서울시310시민위원회 단장인 김구 선생의 증손자 김용만씨가 회고담을 들려준다. 

행사 후 이동녕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묘, 윤봉길·이봉창·백정기 의사 3인의 유해를 안장한 삼의사묘, 안중근의사 가묘를 돌아보고 넋을 기릴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서해성 서울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총감독은 "백범일지 낭독회는 출간 70년만에 처음 열리는 것"이라며 "백범이 돌아가신 기일에 묘소에서 백범의 기상과 뜻을 잇고자하는 의미를 담고있다. 무덤 앞 낭송이니 그 자체로 곡소리이자 추모이기도 하다"고 취지를 밝혔다.

신종우 복지정책과장은 "백범일지 발간 70주년을 맞아 낭독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탄신일과 발간일에 또 낭독회를 열 예정이니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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