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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박물관-월정사성보박물관 평창동계올림픽 특별전 업무협약

(춘천=뉴스1) 박하림 기자 | 2017-06-02 17:18 송고 | 2017-06-02 18:17 최종수정
김상태 국립춘천박물관 관장과 월정사성보박물관 관장인 정념스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일 월정사 경내에서 열린 공동 사업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월정사성보박물관 제공) 2017.6.2/뉴스1 © News1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와 월정사성보박물관(관장 정념스님)은 2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특별전 공동개최와 성보문화재 보존 및 연구·조사를 위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날 월정사 경내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1월29일~3월25일 특별전 ‘강원의 성자(聖者)와 미소’를 월정사성보박물관 신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특별전 ‘강원의 성자(聖者)와 미소’에서는 두 기관에 있는 국보 127호인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 보물 1811호인 상원사 문수보살과 영월 창령사지에서 출토된 오백나한 등의 성보문화재들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올림픽 정신을 구현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최고의 인간상으로 중생을 구제하는 나한(생사를 이미 초월해 배울 만한 법도가 없게 된 경지의 부처)들은 고대 그리스인들의 가장 이상적인 인간상과 지덕체를 가진 올림픽 우승자와 맥을 같이 하며, 올림픽에 참가하는 각국의 사람들과 어울려 인류화합을 상징하는 올림픽을 기념하는 의미도 포함된다.

월정사성보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평창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성공하기 위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민들에게는 강원 문화의 자긍심을 북돋우고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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