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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8일 경기도문화의전당 꿈꾸는 컨벤션센터에서 ‘2017년도 경기도 도시재생대학 심화·참여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공무원 등 도시재생 주체의 역량강화와 도시재생 저변 확대를 위해 경기도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는 도시재생 교육과정이다.교육과정은 소그룹 중심의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며 15명 내외의 팀원에 도시재생 전문가인 ‘튜터’(지도교사)를 배정해 수강생이 희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수강생은 대상지 답사를 시작으로 해당지역의 문제점 및 현황을 분석하고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도시재생계획을 직접 세워 보게 된다.

또 교육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 특강과 우수사례 견학, 중간발표를 통한 피드백 과정 등을 진행한다.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론과 실습 병행은 물론 주민들이 직접 자신들이 거주하고 생활하는 장소에 대한 계획을 수립해 본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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