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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측 "安측 법률단장, 선거보도 관련 위원회에 최측근 알박기"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2017-05-01 18:56 송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측은 1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공동 법률지원단장인 하창우 변호사가 변협회장 시절 자신의 최측근 인사들을 대선 보도 등을 심의하는 각종 위원회에 위원으로 다수 추천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문 후보측 선대위 김병욱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선거방송심의위원회와 선거기사심의위원회,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위원명단을 확인한 결과, 그 중 4곳의 변협 추천위원이 하 변호사의 최측근으로 언론보도를 통해 확인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러한 위원회들에 안 후보의 공동 법률지원단장인 하 변호사의 최측근 인사들이 포진돼 있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선거법의 취지를 훼손한 것은 물론이고 이들이 법률전문가를 대표한 변협에 의해 추천된 객관적이고 공정한 위원이라는 외양을 쓰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거기사심의위원회나,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추천위원은 올 2월에 위촉됐다는 점에서 하 변호사가 정치 참여를 염두에 두고 알박기를 했다는 의심도 지우기 어렵다"며 "각종 법조비리와 전관예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어야 할 변협회장의 파렴치한 행태는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안 후보 선대위는 하 변호사를 즉각 퇴출시켜야 한다"며 "선거보도, 선거방송, TV토론 등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훼손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해명하고 책임 있게 사과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anghw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