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 내부전경(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2017.4.20./뉴스1 © News1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산하 부산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는 다음달부터 게임과몰입 해소와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우리동네 상담실’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운대 센텀시티에 위치한 부산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는 서부권 등 원거리 이용자의 센터 방문 불편을 해소하고 부산 모든지역을 대상으로 균형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동네 상담실’을 마련하게 됐다.

센터는 원거리 지역 내 우수한 민간 전문상담기관을 거점으로 스마트폰·인터넷·게임 과다사용 예방과 해소를 위해 주 1회 총 10회에 걸쳐 전문적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부산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가 지난해 의료기관 치료연계 서비스를 확대한 데 이어 시민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간 전문상담기관을 통한 균형 잡힌 상담서비스를 마련했다”며 “모든 부산지역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에 개소한 부산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는 게임과몰입해소와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개인 상담 △찾아가는 집단상담 △창의게임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종합심리평가를 통해 △병원 및 대안치료연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news234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