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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安이 공무원임금 삭감' 가짜뉴스…법적책임 묻겠다"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2017-04-14 14:01 송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무역인과의 간담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17.4.1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무역인과의 간담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17.4.1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국민의당은 14일 안철수 대통령후보가 공무원 임금 등을 삭감한다는 '가짜뉴스'가 조직적으로 퍼지고 있다며 이와 관련한 신고가 들어오는대로 관계기관에 신고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안 후보를 음해하는 가짜뉴스가 조직적으로 살포되고 있다. 국민의당은 이에 대한 반박 논평을 시리즈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제1탄"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손 수석대변인은 "특정세력이 안 후보가 공무원임금 등을 삭감한다는 가짜뉴스를 만들어 조직적으로 퍼뜨리고 있다"며 "이로 인해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안 후보는 대선공약으로 공무원임금을 삭감한다는 정책을 내놓은 적이 없고 이를 고려하고 있지도 않다"며 "이는 안 후보를 흠집내기 위한 가짜뉴스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은 가짜뉴스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 당 가짜뉴스 신고센터를 운영해 신고가 들어오는대로 관계기관에 신고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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