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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세월호 3주기…문재인·안철수·심상정 '국민안전 약속' 서명

(서울=뉴스1) 송영성 인턴기자 | 2017-04-13 21: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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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국민들 앞에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3주기 추모 '생명 존중 안전사회를 위한 대국민 약속식'에 참석해 '국민안전 약속문'에 서명하고 이같이 약속했다.

대선후보들은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분향소에 참배 후 광장에 설치된 조형물 '생명 안전의 눈'에 '다짐의 글'을 적었다. 안철수 후보는 "생명이 존중받고 안전이 최우선인 나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고 심상정 후보는 "국가의 기초는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는 것입니다"라고 적었으며 문재인 후보는 "안전 때문에 눈물 짓는 국민이 단 한명도 없게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생명 존중 안전사회를 위한 대국민 약속식'은 안전사회시민네트워크 주관 하에 세월호 유가족,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 삼성 반도체 직업병 피해자와 유가족 등이 함께했다.

대선주자 3인은 같은 공간에서 모두 '안전한 국가'를 강조했지만 시간차를 두고 참석해 이들의 조우는 이뤄지지 않았다.




yss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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