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와 동시에 부산은 수많은 피란민의 '최종적 삶터'였다. 산지가 많고 평지가 좁은 부산에 모여든 피란민들은 산과 언덕으로 기어올라 급한 대로 움집과 판잣집을 지어나갔다.
당시 전쟁의 고통과 극한적 결핍을 맨몸으로 이겨낸 피란민들의 흔적은 '산복도로'을 따라가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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