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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증과 어린이키성장 관련 물질을 추출해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바이오벤처 뉴메드가 한국 바이오산업의 축제 ‘바이오코리아 2017’에 참여한다.12일부터 코엑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국 바이오산업의 축제 ‘바이오코리아 2017’는 바이오산업의 정보교류 기술거래 등 비즈니스의 장으로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행사다. 12주년을 맞은 올해 행사에는 글로벌 국제기업을 포함해 다양한 바이오 기업들이 참여한다.

뉴메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임상 2상 시험중인 뇌졸중 치료 신약(HT047)과 국내 최초 어린이 키성장 건강기능식품 황기추출물등복합물(HT042) 등을 비롯한 여러 제품을 선보인다. 뇌졸중 치료제는 현재 6개 대학병원에서 다기관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2018년 완료될 계획이다.

뉴메드 관계자는 “우리의 안전하고 유효한 신약 후보물질을 소개하는 바이오코리아 행사에서 신약개발을 함께 할 파트너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메드는 2016년 어린이 저신장에 대한 연구와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의 간보호 연구 등 기술력 및 기술사업화 실적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전세계 어린이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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