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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교육인 이종식 대표이사의 실패하는 법 배우기 대학 강연

(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2017-04-05 14: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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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이종식 대표이사가 3월 30일 ‘자신감, 자존감, 자기효능감을 높여라’란 주제로 우석대학교 문화홀에서 대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명사초청강의를 진행했다.

기존 강의가 ‘성공하는 법’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빅맨 이종식 대표이사의 강의는 ‘실패하는 법’에 초점을 두어 기존 강의와 차별화를 두었다.

이종식 대표이사는 자신은 ‘흙수저’이며 이 상황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 단정 짓고 한숨부터 쉬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가정사, 학창시절을 얘기하며 ‘흙수저’라고 먼저 판단하고, 그것에 갇혀 있으면 상황은 변하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10남매의 막내 아들로 태어나 가난했던 유년시절, 그리고 한글을 제대로 익히지 못해서 매일 남아서 공부했던 일, 친구를 사귀지 못해서 혼자서 방황했던 시절 등을 솔직하게 얘기하며 이 순간을 바꿀 수 있는 터닝포인트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터닝포인트는 누군가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 말하며, 용기 내어 시작했던 동아리 활동, 처음으로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며 조직을 배우며 성장했던 경험에 대해서 얘기했다. 처음은 누구에게나 어렵지만 그 처음을 스스로 만들어 내지 못하면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똑같은 모습으로 살 수 없다고 현재의 상황을 탓하기 보다는 자신 스스로 변화시킬 수 있는 포인트를 찾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좌절을 극복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묻는 학생의 질문에 ‘모든 경험은 나의 이력이 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신의 오랜 꿈이었던 경찰간부 도전이 실패로 돌아갔을 때 방황하고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것도 사실이지만 또 다른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는 특별한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지금의 교육 회사를 운영하며 힘든 순간이 올 때 마다 이 모든 것이 나의 이력이고 경험이라 생각하며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실패하는 법을 모르는 사람은 다시 일어서는 법을 모르기 때문에 실패한 것에 중점을 두지 말고, 이 실패를 어떻게 극복하고 일어날 것인가를 고민해보라고 조언했다.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좌절감, 불안감, 두려움이 많은 청춘들에게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태도를 갖춘다면 지금의 상황을 충분히 역전시킬 수 있다는 것을 자신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솔직 담백한 어조로 들려주었다.

성공에 대한 강박관념으로 도전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대학생 청년들에게 실패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만이 그 실패를 딛고 일어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역설하며, 현재의 자신의 상황을 탓하며 위축되기 보다는 실패를 해도 경험을 쌓을 수 있고, 이것을 바탕으로 얼마든지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로 강의를 마무리했다.

우석대학교 수학교육학과 재학생은 “이종식 대표이사의 자전적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자신의 꿈인 교사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교육인 이종식 대표이사는 “학생들에게 오히려 더 많은 에너지를 받고 간다. 대학생들의 꿈을 진심어린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며 강의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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