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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경선 4연승(상보)

누적 득표 과반 달성…대세론 입증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2017-04-03 19:44 송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가 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수도권·강원·제주 선출대회에서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 2017.4.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가 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수도권·강원·제주 선출대회에서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 2017.4.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문재인 후보가 3일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선출대회에서도 60.4% 득표율로 승리하면서 결선투표 없이 본선으로 직행했다.

문 후보는 호남권역 순회경선부터 이날 수도권·강원·제주까지 4연승을 달렸으며 누적득표에서도 과반을 넘어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이재명 후보는 수도권·강원·제주 선출대회에서 22%로 2위를 차지했으며, 안희정 후보는 17.3%를 얻는데 그쳐 3위에 자리했다. 최성 후보는 0.3%를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이 후보가 수도권에 본거지를 두고 있고 안 후보가 본선경쟁력을 부각시키면서 결선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문 후보는 이날 조기에 본선행을 확장지으면서 '대세론'에도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sangh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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